안녕하세요. 2022년 7월 서울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 동국대학교 법학과 임세영입니다.
센터에서 실습을 하며 학부생으로서는 하기 어려운 공판 모니터링, 법정동행, 소장 작성, 소송 접수 등의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. 특히 법정동행과 소장 작성, 소송 접수는 일상에서 경험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최대한 많이 배우고, 기억하려고 노력했습니다. 실습 이전에는 범죄 피해자 지원 제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하였는데, 이번 기회를 통해 피해자 지원 제도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나아가 앞으로 범죄 피해자에 대한 국가의 제도 등이 확대 및 보완되어 더욱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.
저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, 법정동행과 소송 접수를 함께한 분들께서 감사 인사를 해주셨을 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느꼈습니다. 이번 실습을 통해 사람들을 이해하고 도우며 살아가겠다는 저의 다짐이 더욱 견고해진 것 같습니다. 실습을 진행하며 배운 것들과 느낀 감정들을 잊지 않고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. 뜻깊은 경험을 하게 해주신 서울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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